<여자 친구는 동시발매 안되나요?>감상-게이머가 펼치는 하렘 러브코메디 속의 청춘물 [라노벨]시드노벨

나는 게임만 있으면 돼! 여자 친구 따위는 필요 없어! 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내 앞날을 걱정한 여동생의 부탁!
나보고 여자 친구를 만들라고?!
고민하는 내 앞에 나타난 세 명의 소녀.

독설가지만 내 연애를 도와주는 츤데레 반장.
“이번에 실패해도, 너한테…… 고백하고 싶어 하는 애가 나타날지도 모르잖아?”
공략대상, 나에게만은 헌신적이고 다정해지는 부자 아가씨.
“착각하지 말아요. 사귀는 게 아니라 내가 사귀어 주는 거예요.”
또 다른 공략대상, 야무지지만 둘만의 자리에서 탈의를 요구하는 후배.
“그럼 내가 부탁했으니 책임지고 벗겨드리겠습니다.”

반장의 도움을 받아 부자 아가씨와 후배를 여자 친구로 사귀는데 성공한 나.
하지만 세 명의 소녀들 모두 숨기는 마음의 비밀이 있었다?!
소녀들의 비밀스러운 진심을 공략하는 좌충우돌 수라장 하렘 러브 코미디, 그 첫 번째 스테이지 스타트!
7/10

장점
- 위트 있는 개그/만담
- 청춘과 하렘을 오가는 이야기
- 클리셰 같지만 매력적인 캐릭터
- 독특한 캐릭터의 관계성
- 조이뿅 일러스트 OP

단점
- 빠른 이야기 전개
- 앞서가는 감정선
- 흑백 일러스트의 오류

기타
- <개와 공구>의 NZ작가의 후속작
- 단편집<방과 후에 약속된 소녀>에 수록된 작품의 장편화


NZ작가는 이미 <개와 공주>를 11권이란 장편으로 완결을 해냄으로서 팬으로부터 인정받는 작가이다. 그런 작가의 후속작은 학원 러브코메디인 <여자 친구는 동시발매 안되나요?>이다. <여자 친구는 동시발매 안되나요?>는 단편집<방과 후에 약속된 소녀>에 수록된 작품을 장편화 한 것이다. 단편집이 나올 당시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하드코어 게이머인 주인공이 여동생의 부탁으로 여자 친구를 사귀려는 결심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녀들을 하나하나 만나가면서 펼치는 이야기는 전형적인 하렘물의 형식을 띄지만, 그것을 이루는 전개는 무척이나 청춘물스럽다.

과도한 색드립과 무분별한 패러디 없이, 위트 있는 개그/만담으로 재미를 준다. 특히나 주인공의 게임에 관련된 주옥같은 대사들이 일품이다.

등장하는 각 캐릭터들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클리셰 같은 느낌이지만, 이야기 속에서 드러나는 캐릭터들의 행동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또한 그러한 캐릭터들의 관계성은 복잡 미묘하면서도 잘 엮어져 있다. 이러한 본 듯하지만 <여자 친구는 동시발매 안되나요?>만의 독특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들의 관계는 익숙함과 동시에 새로움을 준다.

다만, 중간 중간 쉴세 없이 전개되는 단편집을 보는듯한 빠른 이야기 전개로 인해, 감정선을 다소 앞서간다는 인상이 있다. 내용의 압축도/밀도가 굉장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흑백 일러스트에 배경이 돈가스집이 학교 교실이 되어버린 오류가 있어서 아쉽다.

<여자 친구는 동시발매 안되나요?>는 단편집 때부터 무척 좋아하던 이야기였으며, 일러스트레이터 조이뿅의 예쁜 일러스트로 인해서 많은 기대를 하던 작품이다. 하렘 러브코메디임에도 청춘물적인 재미와 감동을 주는 <여자 친구는 동시발매 안되나요?>는 남들에게 가볍게 추천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총평 : 게이머가 펼치는 하렘 러브코메디 속의 청춘물

덧글

  • 동동구리 2014/07/03 02:29 # 답글

    최근에 감평이 안 올라오네요. 가끔 챙겨보려 들어오는데 아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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